치유와 운둔 양면성

나만의 공간. 블로그 이곳에 털어 놓는다는것. 어쩌면 이 자체가 치유하는 방법일수도, 더 깊은곳으로 숨어드는 운둔자가 될수도 있다.

Sns에 글을 올린들 진심의 공감을 얻긴 힘들고.
항상 매사에 부정적이다 소리를 듣는건 뻔한일이고.

부정적인면도 내 자신의 모습중에 하나다.
이 자체를 부정하고 싶지않고 인정함으로써 마음에 혼란 없이 안정을 찿아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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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도 고정 구독자들이 생길만한 그런 블로그 컨텐츠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

약 6년간 블로그를 해오면서 네이버쪽에서 낚시라는 주제로 키워오다가 상업성 내용을 다루게 되었고 곧 망가지고 말았었지.

이후에도 만들어 왔던 많은 계정들 또한 각종 규제와 페널티를 먹고 날려 먹었다.

그때부터는 어차피 또 날아갈지도 모를거 여기다 정을 붙히지 말고. 나의 개인 일상 기록들을 남기지 말자 생각을 했었다.

그러다 지금 이 티스토리 블로그는 내 역사상 가장 길게 살아남은 계정이 되었고.

그냥 이렇게 일기장 삼아 유지해 가고 있다.

단점은 네이버쪽에 노출이 안되고 있다는것.
예전 상업 포스팅 할때 페널티를 먹었는지 더이상 글을 긁어 가지 않으며. 수십번의 검색반영 요청에도 불구하고 묵살당해왔다.

하지만 대한민국 국민 10명중에 3명이나 사용중인 다음 검색포탈도 나름 유입률이 나쁘지 않다. 대신 더 많은 타사 포탈에서 유입이 네이버 블로그 보다 더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그냥 이렇게 주욱 함께 가고 싶다. 이곳만큼은 끝까지 지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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