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페이스북 과거 노트 후킹박 | 2015. 1. 16. 13:30
미워하기 싫다.원망하기 싫다.지금까지 그래왔듯..무덤덤히.. 받아 드리고싶다.무뇌아 처럼 살고싶다..차라리 그게.. 낳을거 같다. 이러고도 난 내일이면 생각는 놈 처럼... 웃고다닌다.이 방법이 최선의 방법일수 밖에 없다.아니면..내가 미쳐 죽을거같기 때문이다.
카테고리 : 페이스북 과거 노트 후킹박 | 2014. 11. 1. 17:00
2010년 12월 28일 작성한글 오늘 아침 뉴스의 지방행정 달인이라는 몇분의 공무원분들이 나왔다.그 중 가로등과 CCTV를 합쳐진것을 직접 발명하여 예산을 크게 감축했다는 분이 특히 인상에 남았다.자기 업무에 관심갖고 공부해 결국은 수상의 영광과 인사적 특혜를 쟁취하는 멋진 분이였다. 점심 시간에 지압 쓰래빠신고 나와, 밥먹고 이빨쑤시며 걸어다니는 배나온 공무원들과 대조되었다.힘들게 공부해서 겨우들어간 철밥통 땡보직들.. 정신들좀차려라.. 그럴려고 거기들어갔니.
카테고리 : 페이스북 과거 노트 후킹박 | 2014. 11. 1. 11:14
(2005년2월 인터넷 쇼핑몰 오픈 준비할때 쓴글>오후4시 압구정에서 부터 다음날 아침 5시30분까지.. 자! 스타트다!!끈임없이 발품을 팔며 보고 듣고 배우자! (허벅지에 쥐가 날것 같다.)고단하지만 뿌듯한날!!파고들면 파고 들수록 이 계통에 무지했던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하루 하루 보고 듣고 깨우친 것에 대한 기쁨이 피곤함을 잊게한다. 앞으로 거래 하게될 몇군데의 가게를 뚤었고, 소량이지만 물건도확보해 두었다. 자 시작이다. 힘내자!
카테고리 : 페이스북 과거 노트 후킹박 | 2014. 10. 26. 10:00
중대장님 ( 전역후 2개월이 지났을때 쓴글..) 예전 중대장님께서 나의 싸이 방명록에 글을 남겨주셧다..참 재밋고 밝으신 분이였다. 여느 3분의 중대장님들을 모셔 봤지만. 가장 친형같고 정감있는 분이셧다.농담을 좋아하시고, 작전과 훈련때 몸소 모범을 보이셔 우리들의 적극성을 유도하는 현명한 분이셧다. 축구는 잘못해도 축구도 함께 하시길 좋아하셧다.영창 갈뻔 했을때..어느정도 도움을 주셧다..좋은 기억속의 중대장님! 이젠! 봉기형!!
카테고리 : 페이스북 과거 노트 후킹박 | 2014. 10. 26. 03:04
자 한걸음 부터다!!유동적인 인간이 되자는 다짐 아래눈이 시뻘게 지도록 새벽 도매시장을 뒤졌다.역시.. 여러므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낀 날이었다.그래 한걸음씩 올라서자주변 사람들이 자신감 가지고만 할수있는 일이 아니라고 걱정을 한다.하지만 난 자신감과 일에 대한 즐김이 있다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카테고리 : 페이스북 과거 노트 후킹박 | 2014. 8. 21. 13:00
지금 어머니 마중나갔다가...함께왔다. 걸어 오는길에 공원을 지나 오는데 노란게 물든 가로수와 바람이 너무 좋았다.공원 중간으로 갈때쯤 어머니를 업고 걸었고,문득내가 어머니 등에 엎혀있던 어렸을 때가 생각 났다.. 어머니 등에 엎혀 있으면, 난 머머니의 등에 귀를 바싹 같다댓고. 그럼 어머니의 심장소리와 폐로 부터 울리는 어머니의 자장가 노랫소리...그 따듯하고 푸근한느낌...사랑과 보호를 받고 있다는 그느낌..그 느낌이 좋았다.오직 어머니 만이 나에게 그런 느낌을 주실수있다.어머니께서 백발 성성하고 거동조차 힘드실 나이가 되어도, 난 어머니 등에 기대면 똑같은 느낌을 받을것이다.그립다..... 그리고...재대로된 효도 한번 해보자.(군대 말년 휴가중 어머니 마중 나간날 쓴 글...)
카테고리 : 페이스북 과거 노트 후킹박 | 2014. 8. 21. 12:30
비오는 새벽 담배를 사러 밖에 다녀왔다. 비에 젖은 가로수가 바람에 흔들리며 습하고 약간은 선선한 바람이 폐속으로 파고 든다.조용하다. 사람들로 북적이던 거리엔 가게들이 모두 문을 닫고 하다못해 동네 수퍼마져도 문을 닫었다. 한참을 걸어 편의점에서 졸고있는 알바생을 께운뒤 말보로 레드를 사고 한개피 꺼내 물었다. 이 거리를 혼자 걷고 있는 나.. 문득 외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랫만이다. 외롭다는 생각. 참바쁘게 살었다. '자식..나사가 풀렷군..다시 조여줘야겠어.' 생각을 하며 집으로 접어 들어가는 골목길로 들어섯다. 이제 사랑을 해볼까? 기왕이면 담백한 사람과 담백한 사랑으로
카테고리 : 페이스북 과거 노트 후킹박 | 2014. 8. 21. 10:30
일단 난 오늘 나에게 진거같다. 오늘난 도봉구 창동부터 인천까지 동분서주하며 회사일때문에 달렸다. 두개의 일중에 하나는 뿌러졌고 하나는 내일 진행하기로했다. 점심도 못먹었다. 회사로 복귀하는 차창으로 석양지는 모습을보며 오늘마무리가 이렇게 될지는 상상할수도 생각하기도 싫었다.. 결국 퇴근할때까지 오늘 고생한 보람을 못느끼고 집으로 복귀... 집에서 갈비를 해놓았더라. 아버지와 한잔을했다. 아버지도참.. 오늘힘든건 나인데. 나의 업무적 미숙함을 질타하신다.. 내어깨가 쳐진 이유는 오늘 일이 잘못되서가 아니다.. 나는 일하면서 나의 감정표현이 솔직하다 좋으면 좋은티를 화나면 화를 확 내버린다.. 거래처에 일하는 친구와 통화하며, 물론 친구에게 화내는건아니지만 성질을 내다 끈었다.. 내가 좋은 일도 아니고 내..
카테고리 : 페이스북 과거 노트 후킹박 | 2014. 8. 21. 09:59
카테고리 : 페이스북 과거 노트 후킹박 | 2014. 8. 21. 09:54
그리웠던 노래를 오랫만에 들으면 그 노래를 듣고있던 당시의 온도와 습도 냄세까지 생생히 떠오른다. 모든 상황의기억들.. 분명 진실이나 거짓처럼 되어버린 시간. 그리고 혼자남겨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