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분명히 나의 길이 존제한다.


내 일상을 접고, 내 인생을 포기한체 가족을 위해 살고 있으면

(금전으로)

그 돕는 방법, 즉 내가 하는 일은 내가 결정하고 밀고 나가야 하는게

맞는것 아닐까 생각이 든다만..


어느덧 일의 방법과 절차까지도 가족들의 의견에 좌지우지 되고

있는거 같다.


이건 아니다.


내가 원하는, 내 일은 다음과 같다. 


1 금융권 영업 (이것이 본업이며 10여년 해온일이자 내가 가장 좋아하는일)

2 종합 인력대행 서비스업

3 마케팅 홍보대행업


그런데 지금 가족을 돕겠다고 시작한 청소대행업이 내 목을 조르고 있다.




마케팅일도 제대로 하면 하루종일 걸리는 분야고, 

머리가 무척 아프지만 고소득을 창출할수 있는 분야이자 내가 가장 잘할수

있는 분야이다.


여기에 가족들이 하고 있는 육체노동까지 함께 하고 있으니

정말 내몸이 너무 힘들다.


더군다나, 진상고객 응대에다. 청소가 미비된곳이 있으면

책임은 또 내가 져야한다.


부담스럽다.


어떤일이던 과하면 진저리나기 마련이고..그일에 정이 떨어져

일을 그만두기 마련이다... 지금 소득은 예전의 몇배가 되었지만

결국은 길게 못할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차피 지금의 소득도 나의 마케팅으로 끌어올린것이다.


장기적으로 보고 더많은 수익을 창출한 방법을 모색하려면...

집중할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예전에 비해, 몇배에 달하는 지금의 큰소득이 전부가 아닐거라고 생각한다.

더 큰 무언가가 분명이 존제한다.

나는 그곳으로 가려고 하는데.. 가족이 자꾸나를 붙잡는 상황.


"이것만해도 충분하다 이 길로 가자. 

너도 도와라(육체노동) 그럼 남들 쓰며 날리는 인건비도 줄일수 있다."


나를 포기하고 가족에 헌신해온, 장가도 못간 내 인생.

앞으로 조금더 저돌적으로 나의 길을 가겠다고 어필해야겠다.


(물론 가족의 사업 홍보도 두움을 줄것이고..^^)


나에게는 분명히 나의 길이 존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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