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업체선정

여러분 굿 점심. 이제 가을이 다온거 같다. 다름이 아니라 여러분의 고견을 얻고자 해서. 몇년동안 같이 일한 하청업체 두곳이 있어. 사실 두군데 다 마음에드는건 아닌데. 이쪽 계통이 이번년초에 정부에서 태클을 걸어서. 많은 하청 업체들이 문을 닫았어. 다른놈 주고 싶어도 줄데가 없단 말이지.. A라는 회사는 시건방져 B라는 회사는 항상 겸손하고 싹싹해 A라는 회사는 승인률이 좋은데 고객컨트롤을 잘못해 B라는 회사는 고객 컨트롤을 잘하는데 승인율이 약간 떨어져. A라는 회사가 B라는 화사보다 나한테 약간 더 돈을 챙겨줘. A라는 회사는 대금을 재때지급하는데 B라는 회사는 가끔 대금이 딜레이 되. 최근한번 몇달전에 한번. 몇년동안 두번? B라는 회사는 특화상품 취급까지해서 내가 편해. 모두 맏기면 알아서 특화상품도 진행가능 A라는 회사는 일이 많아서 내물껀에 신경을 약간 덜쓰는 느낌이고 B라는 회사는 일이 별로 없어 내껄 신경잘써줘. 참 몇달째 고민하는데 결론이 안나서 두곳에 나누어 일을 내려주고 있어. 지켜보고 있지. A라는 회사는 점점 오만방자해지고 B라는 회사는 찌질하지만 성실해. 다들 장단점이 있다보니 결정이 쉽지 않다. 둘중 어느 회사를 내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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