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용품 구입요령


필수적 등산용품

등산용품은 산행일정에 따라 달라진다. 운동이나 산책삼아 하는 정도라면 등산화, 등산복(조끼, 바지, 윈드자켓), 스카프, 수통, 배낭, 모자정도면 가능하다. 그러나 일정이 길거나 동절기 산행때는 피켈, 천막, 면장갑, 헤드랜턴, 코펠, 버너, 텐트, 침낭, 세면도구 등을 챙겨야 한다.


2. 등산화ㆍ등산조끼

등산화는 헝겊소재와 가죽소재로 나뉜다. 예전에는 가죽소재가 선호됐지만 최근에는 헝겊소재의 인기가 높다. 헝겊이라 가벼운데다가 방수원단인 고어텍스를 이용한 제품이 나오면서 헝겊소재의 단점인 방수문제를 해결했기 때문이다. 일반헝겊 등산화는 3만~13만원, 방수헝겊 등산화는 11만~20만원, 가죽등산화는 15만~25만원선이다. 등산조끼는 남방이나 티셔츠를 입은 위에 걸친다. 등산조끼에는 적게는 2개 많게는 10개 이상의 주머니가 있다. 주머니는 핸드폰용 주머니, 카메라 주머니 등 용도가 다양해서 산에 오를 때 매우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으므로 최소 5~6개 짜리를 고르는 것이 좋다.


3. 윈드자켓ㆍ바지

등산할 때는 정상의 날씨를 가늠하기 어렵다. 따라서 기후변화가 심한 산에서는 바람을 막아줄 윈드자켓이 꼭 필요하다.

윈드자켓은 방풍기능만 되는 것과 방수기능까지 갖춘 것 등 다양하다. 방풍기능만 있는 자켓은 5만~13만원, 고어텍스원단을 사용해 방풍기능외에 방수기능까지 보강한 제품은 13만~40만원선이다. 그러나 웬만한 일반자켓은 기본적 방수기능을 갖고 있으므로 굳이 고가제품을 구입할 필요는 없다.


산에 오를때 보통 청바지를 입고가는 경우가 많은데, 청바지와 면바지는 가급적 피해야 한다. 청바지와 면바지는 흡습성이 좋지만 땀이 잘 마르지 않아 옷의 무게가 점점 무거워지며, 땀을 먹을수록 옷감이 뻣뻣해져서 피부에 상처를 주기 쉽다.

따라서 등산용 바지로는 나일론 등의 합성섬유나 스판바지가 적당하다. 스판바지는 면과 합성섬유를 혼방한 것으로 땀이 쉽게 마르며 착용감이 좋아 몸에 상처를 주지 않는다. 가격대는 8만~15만원선.




시끄러운 곳에서 전화할때

도로변이나 시내에서 통화를 하게 되면 소음이 너무 심해서 상대방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한다. 

이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쪽 귀를 막고 통화를 하게 되는데 한번 자신의 송화기를 막고 통화를 해보자. 

아마 상대방의 목소리를 더 잘 들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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