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에대한 기대치와 압박,그리고 부담

가만보니. 내가 일만하고 돈 돈 돈 외치고 사니까 부모님도 나에게 세뇌가 되셨나봐. 지금 버는돈으로도 우리 굶지 않고 충분히 살수있는데. 나보고. 사업도 타사 넘긴다고 수입이 줄었으면 그만큼 회사 수입을 늘려서 매달 생활비로 600만원은 집에 가져 오라고 하신다. 왜지? 왜 그렇게 살아야 하지? 지쳐서 좀 쉬어 가겠다고 한건데. 이런 요구는 내가 쉬어도 쉬는게 아닌 상황아닌가? 난 돈버는 기계가 아니야. 오늘 밤 가족회의해야겠어. 이젠 그렇게 아득 바득 좀 살지 말자고. 나한테 부담을 주지 말라고. 지금 현실을 잘보라고 우리 이젠 아둥바둥 안살아도 될정도 인데. 왜 그러냐고. 현실에 만족하고 그냥 이렇게 살면 안되겠냐고. 나도 좀 평화롭게 느긋하게좀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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