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하객으로서의 에티켓

에티켓 수준을 끌어올려야 하는 곳은 비단 화장실만이 아닙니다.결혼식장에서도 기본적인 에티켓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그때 만난 눈살 찌푸리게 만든 하객, 혹시 당신은 아니였는지요..?


가벼운 그 입을 오늘만은 닫아주세요 하객들의 에티켓을 짚어보자니 어느 드라마의 한 장면.... 하객들의 수근거림때문에 알면 좋지 않을 사실들이 노출되고... 실제로도 기분 좋게 결혼식이 끝난 후 잠깐 화장실에 들렀는데 우연히 옆에 있던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가, “신부가 생각보다 별로지 않아? 신랑보다 나이 들어 보이네...키도 작고.” 아마도 신랑측 하객이었던 것 같은데, 별 생각 없이 수군대던 그들의 이야기에 기분이 확 상해버린다. 

외모로 사람을 평가하는 것에서부터 좋은 날, 그것도 결혼식이 바로 끝난 예식장에서 생각 없이 말을 내뱉는 가벼움. 결혼식에는 신랑 신부와 가까운 많은 사람들이 오고, 그만큼 여러 사람의 귀가 모여 있는 자리입니다. 가볍게 흘리는 말 한 마디를 옆에 있던 누군가가 들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신랑 신부를 축하해주는 자리인 만큼 기분 좋은 말, 예쁜 말만 나누는게 좋습니다. 가벼운 수다의 즐거움을 결혼식에서만은 참아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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