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고 힘든 밤이다
- 끄적끄적
- 2015. 10. 16. 00:45
외롭고 힘든 밤이다. 아무리 발버둥 쳐도 제자리 걸음. 이렇게 살기 싫어 밤낮으로 미친듯이 일만하고 살고 있는데. 계속 제자리 걸음.
외로워 사람을 만날수록 더 외로워지는 이유는 뭘까
이제는 나 힘들다 주변에 털어놓기도 모습이 웃겨 보이는거 같다.
털어놓는다고 해소되는게 아니라 오히려 더 참혹해진 기분이 든다.
나이는 먹어가고. 짊어진건 산더미인데.
도무지 덜어지질 않는다.
죽고싶다.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나.
이게 평생의 운명이라면 그냥 죽는게 낫지. 하늘에 가서 신의 멱살을 잡고 줘패고 싶다. 아니면 내 영혼을 사탄에게 팔아 신에게, 그리고 신이 편애하는 인간을을 괴롭히고 파멸시키고 싶다.
기왕이면 망설임도 미안함도 못느끼게 자다가 돌연사 하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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