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전화와 스팸문자, 금융당국과 사법기관에 해결책을 제안합니다.


먼저 제 소개를 드리자면, 현제 제 2금융권 캐피탈쪽에서 대출 모집인으로 근무중입니다.

경력은 9년차 이며 대부업 채권 추심직으로 시작하여 국내 거의 모든 캐피탈사와 

외국계 은행에서도 근무한 경력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말씀드리고자 하는 내용은 

대출권유 스팸, 휴대폰기기변경 가입권유 스팸, 인터넷가입 스팸으로 

정말 오랜 세월 고통받는 국민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계속 지켜봐온 결과 어떠한 개선도(제가 알고있는 선에서)  "없었다" 라는것에

대하여 문제를 제기하고자 함입니다.


2-3년전쯤인가요? 모 외국계 금융사에서 근무하는 내부 대출모집인이 

고객정보를 유출한 사건이 터졌습니다.

그 여파로 인해 금융당국이 별도의 지시사항이 나올때까지 

금융사들을 대출 영업정지를 시켜서  정석 FM 영업을 해온 

대출 모집인들 또한 2달여 기간 밥벌이도 못하고 피해를 보았습니다.



이 빙하기 같은 시기를 버티지 못한, 많은 대출 모집인들이 이 업계를 떠났습니다.



스팸전화 스팸문자, 누가 할까요? 


바로 돈있는 기업형 대출 모집인과 불법 업체 또는 대부중개업 등록을 했으되,

나라에서 법으로 하지말라는 전화권유와 문자를 뿌려대는 인간들이 주도적으로 하는겁니다.


얼마나 많이 시달렸습니까? 운전중에 요란하게 울리는 전화벨, 위험을 감수하며 받아보면 

"안녕하세요 고객님 고객님은 연 00%의 대출이 가능하여 이렇게 전화를...." 이라는 말이, 

전화나 문자로 올때 할부도 안끈난 휴대폰을 

차창밖으로 집아던지고 싶었던 적 없나요?




여러분들이 "대출" 이라고 하면 치를떨고 혐오스럽게 생각하는 이유가 여기에서

시작된거 아닐까 생각합니다.


해외에서는 대출받는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네요. 금융권에서 나의 능력과 조건을 좋게 인정해줘서

대출을 해준거라고 생각한답니다.


누가 이렇게 대출업계와 대출모집인의 이미지를 실추시켰을까요?


우리는 그 원흉을 알아야합니다.


모든 일은 인력에서 결과물이 나옵니다.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단순 가담이라던가 불기소 처분, 약식기소 같은 솜방망이 처벌이 아닌. 

무조건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해야합니다.

보통 그런 업체들과 기업형 대출 상담사들은 소위 "콜방"이라고 하여 아줌마들을

채용해 팀당 4-5명씩 적으면 2-3명씩  기본 120-150만원돈을 주고 

껀당 얼마를 인센티브로 더 주는식으로 하여 운영중입니다.


요즘은 지점내에서 콜 돌리는것을 규제하므로 따로 사무실을 얻어서 하기도 합니다.




보통 여기서 일하는 아주머니분들 생계를 위해서 일하는 분들입니다. 

하지만, 생계를 합법적인 울타리 안에서 해야지 

가만히 앉아서 전화로 남속이며 돈버는 사람들을 생계형이랍시고 감싸줄 필요가 있나요?


여기서 속인다는 표현을 쓰는것은. 통상 이 아주머니들이 속한 불법 업체들은 고객들이 상위 금융권의

저금리 대출을 받을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위 금융권 고금리를 쓰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가끔 신용이 폭발한 분들의 문의를 받곤 하는데. 

아.. 이런분들 은행권이나 2금융 캐피탈에서도 충분히 가능했는데

하위금융권으로 서류를 돌리고 돌려서 과다조회자를 만들어 

완전이 끝짱이 나버려 도움도 못드리는 상황이 발생하는

안타가운 상황이 많습니다.




여기서 첫번째 제안을 합니다. (가장중요한 부분입니다)  


1 시키는 사람이 있으면 그밑에서 그 일을 할사람이 있기때문에 그일을 할수 있는겁니다.
 바로 이 사람들의 처벌(무조건 구속수사)을  
강화해서 

앞으로 대출 스팸업계에 일할사람이 없도록 만들어 버리는것이 좋은 방법 같습니다.


처벌이 과하다고 생각하는분들도 계시겠지만. 

이렇게 해야 씨를 말릴수 있습니다.


언젠가 저에게 스팸전화가 왔는데 아주머니께 말했습니다. 

"아줌마!! 육체노동을 하세요!! 가만히 앉아서

돈벌생각하지마시구요!!"




이 바닥도 돈있는 사람들이 DB라고 불리우는 고객정보를 은행이나 카드사의 음지의 루트를 통해 

고객 정보를 2-300만원어치씩 사와서, 아줌마 고용해 전화를 걸어대고, SMS대량 발송 업체 

사이트를 통해 TXT(메모장파일)나 엑셀 파일로된 연락처를 

프로그램에 걸어놓고 하루에 수십만원어치씩 뿌려댑니다.




여기서 나머지 제안을 마저 이어나가겠습니다.


2 <문자 SMS 대량 발송 업체>는 TXT 나 엑셀파일을 이용한 대량 문자를 뿌릴때 의뢰 요청한 업체가 

어떤 업체인지 확인한뒤 인정된 업체의 인정된 사항에 한해서 

대량으로 문자를 보낼수 있도록 당국에서 조취를 취해야 합니다.

SMS 대량발송 대행 업체도 책임의식을 갖아야합니다.


하나 하나 연락처를 키보드로 쳐서 전화번호를 올리면 아마 손까락이 남아나질 않을겁니다.

 


3 스팸 ars 전화가 올때 안내 맨트를 녹음한 성우를 색출하여 처벌토록 해야하며 만약 그 사람이 성우협회에

등록된 사람이라면 성우협회측은 그 사람을 영구 제명을 시켜야 합니다.


4 070 스팸전화가 와서 스팸번호 공유 어플에 검색해보니 국내 대기업인터넷 전화망이 뜨네요?

국내 통신업체는 이에 대한 해결책을 분명히 내놔야 합니다. 


예전 이부분에 대하여 모 언론사가 해당 통신사 관계자와 통화하는 뉴스를 봤는데

규제가 어렵다 색출이 어렵다 라고하네요?



그럼 제가 방법 알려드릴까요? 


당국에서는 시민들이 간편하게 통합 스팸신고를 할수 있도록하는 

모바일 사이트나 어플을 만들어 주십시오.


아니면 스팸전화 번호 공유 및 차단 어플 회사와 협약을 맺으시던가요.


스팸전화로 스트래스 받는분들의 자발적인 신고된 번호를 

각통신사와 실시간 공유하여 즉각 해당번호를 규제를 해야합니다. 


여기서 제가 또 통신사에게 추가로 요청할 세부 내용이 있습니다. 


1) 상대방에게 다른번호가 뜨게하는 (예를들어 070 전화인데 핸드폰번호가 뜨게 하는 수법) 수법을

차단시켜주십시오.

2) 만약 통신사 규제가 들어가면 해당 번호를 가입요청한 사람은 재가입 못하게 해야합니다.

3) 한사람이 계속 번호 변경 요청을 한다면 그 사람을 주목해주세요.






저는 지난 9년간 위의 사항과 같이

한달에 수천만원의 수익을 쌍끌이 어선같이 돈을 엄청나게 벌어대던 사람들을 지켜봐왔고,

2년전 금융당국 영업정지로 빨아먹을거 다빨아 먹었다며 툴툴 털고 

이 바닥을 떠났던 그 사람들이 다시돌아와 

예전과 똑같은 수법으로다시 시작하는 상황을 지켜볼수 없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도 여러분 처럼 스팸전화와 문자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몇시간전에는 누군가 전화를 와, 대출 진행의뢰했지 않았냐며 

저의 이름까지 알고 있더군요....


물론 저는 대출 의뢰한적 없습니다.


몇시간전 이 전화로 인해 이렇게 컴퓨터를 켜고 불포스팅을 하게되었네요 ^^




수요(고객정보DB)와 공급(음지의 루트)을 차단케 하기 위해서

바로 저 위에 문제들을 먼저 해결해야 뿌리를 뽑을수 있을것입니다.



오늘은 이만 줄입니다 다음에는 더 알찬 르포 포스팅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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